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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현장교육으로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현장교육으로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위원들이 직접 다양한 지역 자원을 체험하며, 하안2동의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실질적인 벤치마킹의 기회로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포천 아트밸리는 과거 폐채석장이었던 공간을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 사례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아트밸리 조성 과정과 운영 방식을 둘러보며 지역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방문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다양한 허브 식물이 전시된 공간과 테마정원을 관람하고, 허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위원들은 자연친화적이고 감각적인 공간 구성에서 착안해 하안2동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주민참여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중호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마을사업을 꾸준히 구상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태경 동장도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서 경험을 쌓아가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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