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베트남의 홈코노미, 게임과 홈트레이닝을 중심으로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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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베트남의 홈코노미, 게임과 홈트레이닝을 중심으로
락다운 기간 동안 발전한 베트남의 온라인 교육 및 여가 산업
관련 산업분야의 현지 합작파트너를 찾기에 적절한 시점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이성민 호치민 무역관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베트남 정부의 락다운 정책은 활동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 베트남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사와 여가문화 조금씩 변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학교 역시 온라인 수업이 재개되면서 집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홈코노미(Home + Economy)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실, 홈코노미는 인구증가율이 감소하는 동시에 1인가구가 늘어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여가활동들을 찾아보게되고, 그에 따른 소비문화가 생긴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 여전히 3~4인 가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인구증가율이 높은 편에 속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문화가 급부상중이다. 특히, 기존에도 모바일 인터넷 사용인구와 SNS 접근율이 매우 높아 이를 중심으로 홈코노미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관련하여,  홈코노미의 여러가지 키워드 중에, 에듀테크와 홈트레이닝(피트니스)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은 전자상거래 그리고 핀테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연구에 따르면, 2019년까지 현지 에듀테크에 대한 외국인 투자액은 5,5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한다.

 

투자규모로 비추어보았을때 에듀테크 시장은 현재 준비단계로 평가된다. 2020년에 코로나19가 베트남 전역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켰는데, 특히 학교와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OECD내 PISA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학생의 거의 80%가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는데, 이는 각국의 평균 수치인 65.7%보다 높은것으로 나왔다. 또한, 베트남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적시 정보기술을 적용하는 200개 국가중 1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처럼, 5G 인프라 구축, 전자상거래 등의 생활화가 신규 시장인 교육시장에도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의 발전요소들


베트남 사람들의 교육열은 한국과 같이 높다. 베트남은 일찍이부터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나라이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통계에 따르면 1인당 소득 대비 교육비가 약 40%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향후에도 미래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할것으로 전망되며, 적국적으로 2,400만명의 학생인구는 에듀테크 분야의 잠재력을 한번 더 증명해준다.

또한 교육산업에 대한 FDI 증가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통계지표를 확인해보면 2020년 교육산업에 대한 FDI 금액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1억 800만달러에 이른다. 베트남에는 5개의 대학교, 100개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외국투자를 받고있다. 또한, 70개의 대학에서 450개 이상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교육산업내에서도 다방면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락 다운상태에 코로나19는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의 강력한 방역지침으로, 온라인 수업은 필수가 되었고, 이에 따른 수업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오랜 기간 진행된 락다운 정책으로, 에듀테크 기술은 이전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을 하고있다.

수업도구, 그룹회의, 수업관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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