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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도는 3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2일까지 판매전을 진행한다.
지역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독립기념관·한국기술교육대가 주관한다.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도·시군 관계자, 관계기관·단체, 도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막식은 개회사와 테이프 커팅, 행사장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도내 121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며, 식료품·생활용품·화장품·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충남 명인·명장의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판매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다음달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온라인몰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지역 특산품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도 관계자는 “희망드림 판매전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제3회 판매전에는 124개 기업이 참여해 8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참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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