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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간사이 지역 ‘제주 교육여행 팸투어’ 시동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역의 학교 및 교육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 교육여행 초청 홍보 여행(팸 투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의 해외 교육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일본 학교의 요구에 맞는 제주 수학여행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의 해외 교육여행 시장에서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오사카·교토 등 간사이 지역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교육·문화 인프라와 자연·생태, 미래 산업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제주 수학여행의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한일 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사카 관광국 교육여행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교토 다치바나 중·고등학교, 다카츠키 고등학교, 오사카부립 미노히가시 고등학교, 오사카 댄스·배우·무대예술 전문학교 등 간사이 지역 교육기관의 교장과 교사 등 총 22명이 참가했다.
참가단은 첫날인 20일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 관계자들과 만나 전문 통역사 체험, 공개수업 참관, 캠퍼스 투어 등을 연계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학생층이 선호하는 체험형 관광시설인 ‘스누피가든’을 방문해 제주 교육여행 콘텐츠의 다양성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21일에는 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체육·토론·창의적 체험활동 등 실제 학교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협의한다.
또한 세화고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소개하는 세화마을 투어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한일 청소년 간 교류 가능성을 살펴본다.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만장굴에서는 제주의 자연·생태자원을 살펴보고,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는 제주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이해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지역문화와 학생 선호형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한다.'무릉외갓집' 을 방문해 제주 농촌의 생활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한다. ‘9.81파크’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체험활동에 참여해 교육과 흥미를 함께 고려한 수학여행 콘텐츠의 경쟁력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는 학교 교류와 자연·생태교육, 미래산업 및 지역문화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교육여행 목적지”라며 “이번 행사가 실제 수학여행 유치는 물론 한일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기관 간 협력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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