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민관 협력으로 TIPS 생태계 강화…창업기업 성장 지원 확대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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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사․도전기업․창업지원기관 모여 상생 협력 논의
▲ 전북자치도, 민관 협력으로 TIPS 생태계 강화…창업기업 성장 지원 확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TIPS 선정 확대를 위한 '2026년 민관협력 창업기업 발굴·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TIPS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TIPS 운영사와 도전기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전략과 창업기업 육성 방안을 공유하고 후속 투자 및 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전북형 TIPS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투자사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TIPS 운영사가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보육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이전에는 도내에 없었던 TIPS 운영사가 현재 수도권 운영사를 포함해 9개사까지 늘어났고, 도내 TIPS 선정 기업도 2022년 2개사에서 2025년 28개사로 1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부출연기관 연계, 기후테크·에너지모빌리티, 농식품테크, 콘텐츠·애그리테크, 피지컬 AI 등 전북의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 보육, TIPS 추천,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워크숍은 창업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TIPS 운영사가 직접 투자 방향과 기업 선정 기준을 설명하는 '리버스피칭'을 비롯해 선배 TIPS 기업인 ㈜플라스바이오의 성장 사례 발표, '2026년 TIPS 제도 변화와 선정 전략',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정부지원사업 활용 방안' 특강 등이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투자사와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커넥트 나이트(Connect Night)'를 통해 투자 상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지며 후속 투자와 지원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정미화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이 투자사의 투자 방향과 TIPS 추천 기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였다”며 “도내의 유망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TIPS 선정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사 및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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