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실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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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실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예산군의회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강선구 의원)은 지난 17일 벼 대체 작물 재배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모임 현장 방문은 벼 대체 작물로 수수 및 조사료를 선택해 선도하여 재배하고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 일대의 재배 단지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해당 지역의 재배 농업인과 직접 만나 작물 현황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연구모임은 각 재배 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규 작물 도입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 확보 전략 ▲재배 기술 노하우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썼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얻은 생생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는 예산군 농업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모임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군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서 농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농가 경영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제안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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