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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수학체험센터 전시 체험물 해설 역량 강화 연수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안동․상주․경산․칠곡 수학체험센터 소속 임기제 공무원과 해설 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수학체험센터 전시 체험물 해설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설명을 멈추고 발견을 지원하다’를 주제로, 전시 체험물 해설의 패러다임을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관람객의 탐구와 발견을 이끄는 안내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깨닫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에는 도내 4개 수학체험센터에서 근무하는 임기제 공무원과 해설 강사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물에 담긴 수학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체험의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 △초등․중등․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대화법 △생각을 열어주는 질문과 소통법 △해설 아이디어 공유 및 현장 시연 등 총 5개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경험하며 수학적 원리를 주도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지원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이항분포기, 제논의 역설, 구면투영 등 각 센터의 대표 전시 체험물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분석하여, 관람객이 단순한 교구 조작을 넘어 깊이 있는 수학적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구체적인 해설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해설 강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과 학부모, 일반 방문객 모두가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학체험센터를 지역의 대표적인 수학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체험센터의 진정한 역할은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수학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돕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설 강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깊이 있는 탐구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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