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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의회 ‘금천고령친화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고령친화연구회’(대표의원 장규권)는 지난 10월 29일,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장규권・고영찬・정순기・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인식 의장과 금천구청 관련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금천구 어르신의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복지정책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단은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FGI) 등을 통해 금천구 어르신들의 실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행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천형 어르신 복지정책 및 삶의 질 향상 종합모델'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 방향을 담았다.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예방관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지원 강화 ▲복지서비스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디지털 포용 및 접근성 확대 ▲노인복지 관련 조례 제・개정 추진
연구용역 결과 발표 후, 의원과 연구진,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금천고령친화연구회 의원들은 향후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전문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금천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이 발굴되고,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정책 제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규권 대표의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단순한 돌봄을 넘어 ‘존중・자립・세대 공존’으로 나아가야 함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입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고령친화연구회’의원들은 ▲복지 현황 조사 및 현장 방문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 검토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담당 공무원 인터뷰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금천구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와 고령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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