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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에서 ‘2025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5개 권역(수도권·충청권·호남권·동북권·동남권)에서 선발된 24개 팀, 77명의 인재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아이디어’와 ‘SW개발’ 두 부문에서 창의적인 기술력과 실용적인 해결책(솔루션)을 선보였다.
첫날(28일)에는 참가팀들이 팀별 발표와 시연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질의응답과 종합평가를 거쳐 부문별 우수팀이 선정됐다.
이튿날(29일)에는 정재승 KAIST 교수가 ‘창의적 상상력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 청년 개발자와 예비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동남권의 ‘아키아’(SW개발 부문)와 충청권의 ‘AutoSafer’(아이디어 부문)가 대상을 수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동남권의 ‘TURN_UP’(SW개발 부문)과 동북권의 ‘SC’(아이디어 부문)가 최우수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이 주관해 개최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마련됐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권역 간 인재 교류와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혁신 생태계 확산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청권이 전국 ICT 인재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디지털 신기술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가 중심이 돼 지역 간 기술 교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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