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불맛가득 화끈한 중화요리’를 문화의집에서 만들었어요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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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소년문화의집, 2025 청소년 수련시설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
▲ 서구청소년문화의집, 2025 청소년 수련시설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에서는 15일과 22일 지역사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불맛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을 운영했다.

2025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투어 BYCT (Busan Youth Center Tour)는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부산 각 수련시설이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의 자주적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맛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은 중국의 다채로운 식문화와 고추잡채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배경을 이해한 뒤,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보유한 조리 특화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고추잡채를 조리·시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로 조리과정을 분담하여 재료 손질, 소스 배합 등 실제 조리 전 과정을 경험했으며, 완성된 고추잡채를 함께 시식하는 과정에서는 중화요리 특유의 풍미를 체감하고 음식 속 역사·문화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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