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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번째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동석한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자로 나선 이날 ‘도민 상생토크’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도·시의원, 언론인, 지역주민, 관계부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민 상생토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러브엔젤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정건의 내용으로는 △황산공원 진입여건 개선사업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건설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등이다.
민생건의 내용으로는 △경남도민연금 도입에 대한 홍보 △경남 청년 페스타(청년축제) 양산 개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상 건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 확대 △우리아이 안심 병·의원 운영 지원 요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정 관련으로는 △낙동강 관광자원화 사업 및 수상비행장 설치 사업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평소 양산발전과 양산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도지사님의 특별한 배려로 마련됐다”며 “제시된 사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돼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늘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해 경남도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있는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을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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