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훈련 추진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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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mm 이상 극한강우 가정,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체계 점검
▲ 충북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훈련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5월 19일(화) 14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가 발생하고 이틀간 최대 300mm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경보 및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강수 상황과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공공·사유시설 피해 등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도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김두환 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열렸으며, 도 자연재난과를 비롯한 주요 호우대응 관련 18개 협업부서와 충북소방본부, 충북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부서·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중심으로 보고와 토론,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신속 가동과 초기 대응체계 확립 △훈련메시지에 따른 협업기능별 사전조치 및 부서·기관 간 대응절차 이행 △소관시설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비상연락망 정비, 유사시 긴급 지원 등 협조 체계 정비 △시간당 100mm 이상 극한 강우 발생 시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점검 등이 포함됐다.

김두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상 이변이 일상화된 만큼 초기 1~2시간의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좌우한다”며 “오늘 훈련에서 확인된 사항을 즉시 보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 대응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매뉴얼과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협업부서·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름철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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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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