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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김광훈 의원,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광훈 의원(민·영종구2)이 2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에서 송도 중심으로 편중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지적하며, 영종·청라를 포함한 균형 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광훈 의원은 “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영종 3개 지역을 아우르는 기관임에도 제출된 보고서는 송도 관련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의 보고서인지, 송도경제자유구역의 보고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주요예산사업과 투자현황을 언급하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요예산사업 27건 가운데 18건이 송도 관련 사업이며, 총사업비 또한 청라와 영종에 비해 송도에 집중돼 있다”며 “외국인 직접투자 비중도 송도가 73%, 영종이 23% 수준으로 나타나는 만큼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종지역 개발 방향과 관련해서도 “영종은 공항 배후도시이자, 항공·물류·MRO 산업의 거점인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영종을 대표할 만한 개발 성과가 무엇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영종은 영종대로, 청라는 청라대로, 송도는 송도대로 등 각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살린 개발이 추진돼야 경제자유구역 전체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된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지역 간 균형과 특색을 고려한 발전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광훈 의원은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전반의 정책과 예산이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영종·청라를 포함한 균형 발전 방안 마련을 적극 주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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