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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청년 1차 연수’ 개회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전 세계 55개국에서 모인 재외동포 청년(만18-25세) 285명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는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청년 1차 연수’에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회식을 열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참가자들은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산업 현장을 찾아 모국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한다.
이번 연수는 차세대동포 청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세계 각국의 동포 청년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한인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을 줄이고,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 체험과 강연도 강화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나눠 천안 독립기념관, 고성 통일전망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역사 현장을 방문한다.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전주 지역문화 체험,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에도 참여해 대한민국의 문화와 산업 발전상을 살펴본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성장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뿌리로 연결돼 있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모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세계 각국의 동포 청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기 바란다”며 “거주국에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문화를 이어가는 가교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지난 6월 22일 시작해 오는 8월 17일까지 청소년 연수 6회, 청년 연수 3회 등 모두 9차례 열린다. 전 세계 차세대동포 약 2,60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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