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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통학로 안전을 위한 특별 기획순찰을 실시했다. 사진은 초등학교 통학로 순찰 중인 성북구민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통학로 안전을 위한 특별 기획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기획순찰은 민선9기 제1과제인 ‘현장 중심 안전성북’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북구는 ‘안전 3중 그물망(일일·야간·기획) 생활환경 순찰 체계’ 가운데 8월 기획순찰 테마를 ‘어린이 통학로 안전’으로 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등하굣길 사고를 예방하고 통학환경의 불편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각 초등학교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통학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안전 표지와 도로시설물 이상 여부, 보도 위 장애물, 불법광고물, 무단투기 쓰레기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특히 여름철 잦은 비와 궂은 날씨로 인해 발생한 인도 보도블록 꺼짐, 빗물받이 주변 도로 파손, 도로 갓길 경계석 파손 등 어린이 낙상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발견된 사항은 개학 전 즉시 정비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의 미래는 아이들의 안전한 걸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기획순찰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개학 전까지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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