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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에서 열린「2025 초‧중‧고 교사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2025 동대문구 초·중‧고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교육경비보조금 155억 원 지원을 바탕으로, 교사·학부모·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경비보조금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인사말, 교육경비보조금 집행 우수사례 공유,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동대문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교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교육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임기 초 80억 원 수준이던 교육경비보조금을 2025년 155억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며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교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도 ‘좋은 교사가 먼저 찾는 교육도시 동대문’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육경비보조금 제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교사·학부모·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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