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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장 농축산가 현장행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가 최근 42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화된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 농가 및 축산농가의 피해상황 파악과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양산시는 6일 농업용 저수지인 대석저수지와 주요 양돈농가인 국일농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가뭄 및 폭염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는 여름휴가 중이던 나동연 양산시장이 휴가 일정을 잠시 미루고 현장을 찾아 계속되는 고온과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첫 방문지인 상북면 대석저수지에서는 저수율과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정 개발 등 가용 수자원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 양돈농가인 국일농원을 방문해 축사 내 냉방 장치 가동 상황과 폐사 방지 대책을 확인하며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냉동탑차를 운행하며 얼음냉수를 나눠주는 ‘달리는 오아시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공원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폭염이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누적된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농·축산 농가의 시름이 매우 깊다”며 “농업용수 우선 공급과 축사 피해 예방 등 시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달리는 오아시스’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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