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선정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5 2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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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기관 중 충청권 유일 선정... 지역 독서문화 확산 기반 인정
▲ 봉사단 활동 사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에 선정됐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한울타리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독서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울타리도서관은 2019년부터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활동 매뉴얼과 교육과정, 평가체계 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과 현장을 기반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책 읽는 환경을 넓혀왔다.

또한 약 2만 권의 장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 및 노인시설 등 40여 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을 위해 도서 대여 및 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지원서비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한울타리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활동가는 36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은 2인 1조로 구성돼 주 1회 운영되며,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결합한 통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석진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한울타리도서관이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온 독서문화 활동의 성과”라며 “충청권 유일 선정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문화소외계층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울타리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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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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