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문턱에서/작가 오경화
오시는 가을 맞아 
마음속 설레 본들 
알아서 추수이소 
허 해도 다잡으소. 
밝은 달 나그네의 
푸념을 듣고 있네. 
풀벌레 소리야
청아한 노래여라 
나그네 탁 베기 
들이켜 목 축여도 
쓸쓸한 내 심연
어쩌랴 어찌하랴 
세월아 가는 게야 
청춘은 가는 게야 
눈감아 돌아본들
후회만 보이누나.
하룻밤 일장춘몽 
나그네 꿈꾸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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