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일 상가 501호서 ‘재건축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주민·관계자 100여 명 운집
- 강철 추진위원장·현준식 관리단 추진위원·이명권 대표 등 사업 핵심 주역들 총출동 전폭적 지지 이끌어
- 하우드 건축사사무소 제안 ‘파인 포레스트 타워(FINE FOREST TOWER)’ 청사진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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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여의도종합상가, 48층 초고층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비상’ 선언 |
[파이낸셜경제=이민봉 기자] 여의도 금융·교통의 중심지이자 지하철 5·9호선이 교차하는 최고의 요충지에 위치하면서도, 지난 13년간 불투명한 관리 공백과 법적 분쟁으로 멈춰 섰던 ‘여의도종합상가’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 랜드마크로의 대변신을 전격 선언했다.

여의도종합상가 관리단구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종합상가 5층 501호에서 소유주 및 점유자 등 의결권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종합상가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가 확정 고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지침에 발맞추어 추진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구체적인 재건축 기획설계안과 향후 일정을 소유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현장은 상가의 자산 가치 회복과 투명한 재건축을 염원하는 주민 및 관계자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핵심 주역들인 강철 소유주 대표(추진위원장)를 필두로 현준식 관리단 추진위원, 이명권 PM사 대표 그리고 하우드 설계 사무실(이현기 본부장)과 G.S건설(한욱 부장) 등이 전원 참석하여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1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멈춰 있던 여의도종합상가의 가치를 다시 움직이겠다는 강력한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냈다.
과거의 불투명한 관리 공백 종식… ‘적법 관리단’ 구성을 통한 정면 돌파
설명회의 전반부는 그간 사업 발목을 잡았던 법적 분쟁의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적 관리단' 구성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됐다. 지난 2013년 시장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여의도 종합상가는 지하주차장 공용시설 등록 문제로 촉발된 소송이 수십 차례 이어지며 장기 표류해 왔다.

여기에 정식 신고를 거치지 않은 주먹구구식 관리 행위와 연간 수억 원에 달하던 무단 임대 수익의 불투명한 자금 흐름은 소유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침해하는 고질적인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대해 강철 추진위원장은 집합건물법에 따른 ‘정식 적법 관리단’ 출범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추진위는 이미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관리자 지정 신청을 접수하고 최종 법적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 위원장은 “최근 배포된 출처 불명의 불법 책자와 유언비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정식 관리단이 구성되어야만 투명한 회계감사와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소유주들의 재산권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면결의서와 동의서 제출을 강력히 독려했다.
미래형 초고층 랜드마크 ‘파인 포레스트 타워’의 압도적 청사진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순서는 단연 ‘하우드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안한 기획설계안 발표였다. 공개된 명품 랜드마크 ‘파인 포레스트 타워(FINE FOREST TOWER)’는 지하 8층, 지상 48층(최고 높이 188m) 규모로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압도적인 비전을 자랑한다. 한강과 여의도 공원을 조망하는 파노라마 조망권은 물론, 독립적인 테라스 주거 공간과 지하철역에서 상가로 직접 연결되는 대규모 선큰(sunken) 광장 및 공개공지 '파인 가든'이 조화를 이루는 설계다.


특히 이번 설계안은 무리한 종상향 대신 시장정비구역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일반상업지역 내 최대 용적률인 1,180%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실리적 노선을 택했다.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에 적용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방 성능 심사 등의 규제를 정교하게 비껴가는 48층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공사비 상승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도시계획 결정 고시부터 착공까지 전체 인허가 기간을 23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시키는 신속한 추진 일정을 제시하여 소유주들의 큰 신뢰를 얻었다.
집객 중심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상생 프로그램으로 가치 극대화
재건축 기간 및 그 이후를 대비한 상가 활성화와 소유주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 발표됐다. 최근 이커머스 확산으로 인한 상가 공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전체 상가 면적은 기존 대비 약 80% 수준으로 정교하게 슬림화하겠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그 대신 대형 식음료(F&B) 매장과 미디어 플랫폼 공간 등 집객 능력이 검증된 대형 앵커 시설을 전략적으로 유치하여, 여의도의 풍부한 직장인 및 유동인구를 건물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체류형 상권’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소유주들이 가장 걱정하는 약 5년의 공사 기간 중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이익 중 일부를 임대료 보전 및 휴업 보상 형태로 사전에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혀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완벽히 해소해 주었다.
13년 동안 멈춰 서 있던 여의도의 심장, 여의도종합상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기점으로 적법한 관리 권한과 독보적인 건축 기술의 융합을 이뤄내며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여의도 최고의 명품 자산으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정식 관리단 구성을 향한 소유주들의 응집된 염원이 여의도의 내일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부동산 시장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이민봉 기자 mbccl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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