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켓’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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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마켓’ 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마켓’은 협의체가 마트 3곳과 반찬가게 1곳 등 지역 내 4개 업소와 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월 4만원 한도의 생필품 이용권을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3~6월)와 하반기(7~10월)로 나눠 각각 30세대가 도움을 받는다.


한 대상자는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매달 이용권 받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영구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기보 기자 0454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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