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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제2청사 청년카페 새 운영자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는 제2청사 청년카페의 새 운영자 선정으로 내달 2일부터 김해형 청년카페 ‘온(溫) 카페’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형 청년카페는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이 공공시설(공유재산)을 활용해 실제로 카페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일정 기간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영업,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김해시는 제2청사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장유다누림센터 2호점 ‘NOVA’, 농업기술센터 3호점 ‘도담’까지 김해형 청년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2청사 청년카페는 2023년 12월 김해형 청년카페 1호점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첫 운영자(상호명: 그리드)의 2년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 선정된 청년이 2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새 운영자로 선정된 양희정(30) 씨는 다수의 로스터리 카페 근무 경력을 가진 전문 바리스타로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으로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운영 실적 등에 따라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운영자는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행정재산 사용료를 50% 감면받아 연간 320만원의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온 카페’는 커피류 외에도 김해 장군차와 진영 단감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주요 메뉴는 ▲진영단감 뱅쇼 ▲장군차 쿠키 ▲진영단감 카프레제 등이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인 텀블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내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석 운영, 자외선(UV) 소독기 비치 등 공공청사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양 씨는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카페 명칭처럼 모두에게 온기를 전하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청년 창업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온 카페가 창업 희망 청년에게는 창업 실무 경험을 쌓고 초기 자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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