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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교육부는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몽골(울란바토르)을 방문하여, 몽골 교육부와 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7월 9일 몽골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육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 교육 협력의 범위를 학교급식, 직업·기술교육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과 식품 안전 및 영양 기준에 대한 정보 등을 교류하고, 직업·기술교육훈련(TVET)과 교육과정 운영 등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후 최교진 장관은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을 통해 구축·지원하고 있는 ‘디지털(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운영학교(제 21공립학교)를 방문했다. 해당 시범교실은 학생 수업뿐만 아니라 교원 연수와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연수에도 활용되는 등 몽골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이다.
7월 10일에는 몽골 내 한국어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지 한국어 채택교(제 23공립학교)를 방문한다. 현재 몽골에서는 33개 학교에서 약 6천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몽골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보급과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어 교육부가 개도국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ODA) 사업’의 참여 대학을 방문해, 한국이 지원하는 대학별 사업의 현황을 살펴본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국내 협력교: 공주대학교)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몽골국립의과대학교(국내 협력교: 을지대학교)의 ‘기초의과대학 역량강화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간 고등교육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몽골 유학생은 약 1만5천 명으로, 몽골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다음 네 번째로 인적 교류가 활발한 주요 교육협력국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비롯해 학교급식, 직업·기술교육, 한국어교육, 고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 양국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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