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 설치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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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이제 버리지 말고 돈으로 바꾸세요”
▲ ,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 설치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사천시는 지난 7일, 삼천포종합운동장(사천시 주공로 32)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1대 설치하여 시범운영에 나섰다.

도입된 무인회수기는 사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투명페트병 투입 시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 무인회수기는 자판기의 형태를 하고 있어 인공지능(AI)과 광학 센서 기술을 통해 불순물이 묻어있거나, 투명페트병이 아닌 유색페트병을 투입할 경우 자동으로 판별해 반환하는 스마트 선별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장벽없는 키오스크(배리어프리, Barrier-Free) 방식을 적용하여, 투입구 문턱이 낮고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을 통해 일상 속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는 작은 실천이 환경도 지키고 보상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기를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며, 사천시는 무인회수기 이용 현황에 따라 이용횟수, 운영시간 변경, 추가 설치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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