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시 교통국 방문단, 수소 청소차 도입 선진사례 현장 방문 실시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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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난시 교통국 방문단, 수소 청소차 도입 선진사례 현장 방문 실시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범일동 영가대광장에서 대만 타이난시 교통국 왕밍더(WANG, MING-TE) 국장, 대만 수소전기차산학연맹 다이치엔(TAI, CHEIN) 이사장 외 방문단 1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도입해 운용 중인 ‘수소 청소차’의 기술 사양과 운용 현황을 설명하는 실무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수립을 앞두고 한국의 앞선 수소 모빌리티 도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타이난시와 현대자동차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 동구가 현대자동차와 ㈜에이엠특장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구가 보유한 수소 청소차 2대의 핵심 제원과 특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는 수소차의 특성이 도심 주거지 작업 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직접 시연해 방문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구의 선진적인 친환경 청소 행정 모델이 대만의 수소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관공서 중심의 형식적인 의전보다는 실무적인 기술 교류와 현장 확인 위주로 진행되어 양국 간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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