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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벤타리오 홍보물 이미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문구 박람회 ‘인벤타리오 2026’에 참가해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한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녪년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공식 브랜드다. 이번 부스 운영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특히 이번 부스는 2026년 새롭게 개발한 한글문화상품과 재단이 직접 발굴한 한글 상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훈민정음과 청구영언을 주제로 한 상품은 물론, 세종시 한글상점 입점 상품까지 약 140여 종의 한글문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자신의 글쓰기 방식에 이름을 붙여 책갈피를 만들거나, 취향에 맞는 필기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등 한글 문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워크숍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10일에는 ‘도구와 한글: 새로운 쓰기 감각과 형태’를 주제로 필기도구에 따라 달라지는 한글의 형태와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이어 11일에는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세종점자도서관과 함께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한글’워크숍을 운영한다.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이 직접 점자를 강의하고, 관람객은 손끝으로 점자를 익힐 수 있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인벤타리오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글문화상품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첫 행사”라며 “이를 시작으로 한글문화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일상 속 한글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6월 인벤타리오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6, 10월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인 한글문화산업전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통해 한글문화상품과 콘텐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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