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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천어 파크골프프장 전경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민선 6·7·8기 화천군정을 이끌어 온 3선의 최문순 화천군수가 26일 오후 2시, 초등 온종일 돍봄시설인 화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퇴임식을 끝으로 1977년부터 이어진 5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지난 12년 간, 화천군정은 주변 환경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구현
12년 간 변하지 않았던 최문순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가정형편 관계없이 자녀를 낳고, 양육하고, 가르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공공 산후조리원과 온종일 돌봄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모든 대학생 4년 간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매월 최대 60만원의 거주비, 세계 100대 대학 유학비와 거주비 지원,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연수 지원 등의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화천군의 지원으로 수많은 인재들이 지금도 국내 유수의 대학은 물론, 세계적 명문대에서 학비 걱정없이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사교육비 걱정까지 덜어주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수도, 화천’건설
화천군은 2021년부터 하남면 북한강변에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본격적으로 파크골프 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파크골프 시설 기반은 물론, 국내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6개 전국 대회까지 유치해 화천군은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그 위상을 다지고 있다.
특히 화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때마다 연인원 수천여명이 방문해 체류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화천군은 파크골프를 관광객 유치를 넘어 주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 화천산천어축제, 글로벌 겨울 이벤트로 발돋움
화천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다. 화천군은 지난 12년 간, 해마다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현지 대형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하얼빈 빙등축제,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윈터 카니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우체국 등 세계적 글로벌 겨울축제와 협업하고, 콘텐츠를 도입해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겨울축제로 성장시켰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으로 ‘화룡점정’
화천군은 지난 11일, 정부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애냈다.
덕분에 화천군민들은 8월부터 매월 15만원씩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기본소득 지급은 가구 소득증가를 통한 소비 활성화, 상경기 회복, 나아가 인구 증가를 위한 확실한 모멘텀이 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퇴임을 앞둔 최문순 화천군수는 “민선 6·7·8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 아프리카 돼지열병, 군부대 해체 등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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