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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사진 연극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하동군은 지난 2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오래된 사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예술단 순회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립예술단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연극 '오래된 사진'은 제주의 돌담길 버스정류장을 배경으로, 우연히 마주한 두 인물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사랑과 질투,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 그리고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워지지 않는 기억과 삶의 의미를 잔잔하게 그려냈다.
이날 공연에는 군민 2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객석을 채웠으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진정성 있는 무대는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큰 박수와 함께 작품이 전하는 여운을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잊고 지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작품이었다”,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도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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