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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 4월 티머니GO 앱 연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성구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국에서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성투어버스 상품’은 외국인 결제가 편리한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한패스, 네이버, 웹투어 등)에 정식 등재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와 여행사의 플랫폼 등록비 및 판매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며, 등재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플랫폼 내 상품 등록을 완료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상품 판매와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해당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증대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제 수성구는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 교통망과 수성구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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