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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소월·경암문학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이하 소월·경암문학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18일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순이 시인 시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김소월 백일장 시상식, 인천시니어오케스트라 초청 기념 음악회가 이어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제막된 이순이 시인 시비는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시인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
참석자들은 시비에 새겨진 작품을 감상하며 지역 문학의 자산과 가치를 되새겼다.
전국 김소월 백일장 시상식에서는 대학생과 일반부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들은 김소월 시인의 서정성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로 평가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천시니어오케스트라 공연이 장식했다.
지난해 연말 송년음악회에 이어 다시 증평을 찾은 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학관 기념행사와 연계된 이번 공연은 문학과 음악이 서로의 감동을 확장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져 지역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문학관 개관 7주년을 계기로 지역 문학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문학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관한 소월·경암문학관은 김소월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학 프로그램, 백일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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