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Let’s Grow 줍깅포유’ 운영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4:4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거점 4개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학생 주도 학교폭력예방교육
▲ ‘Let's Grow 줍깅포유'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점학교 학생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상호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2026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2.0'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실천 프로그램인 ‘2026 함께 성장, Let's Grow 줍깅포유'를 오는 7월 4일과 7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외연을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한 김포형 실천 프로그램이다. 거점학교 4개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상호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2.0'은 학생 주도성을 기반으로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전인적 성장 지원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Let's Talk) ▲예술·독서교육(Let's Art) ▲협력 중심 신체활동(Let's Play) ▲지역교육협력(Let's Interlink) ▲진로교육(Let's Navigate) 등 5개 성장과제(TAP-IN)를 연계하여 운영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결합한 ‘Let's Grow 줍깅포유'를 새롭게 기획했다.

‘Let's Grow 줍깅포유’는 스웨덴어의 플로깅(Plogging)에서 유래한 환경정화활동 ‘줍깅’과 ‘For You'를 결합한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지역 명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동시에, 동료 학생들과 배려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포 관내 거점학교 4개교(풍무중, 향산중, 은여울중, 푸른솔중) 학생과 교사 4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풍무·사우·고촌 권역과 장기·마산·구래 권역으로 나뉘어 지역 명소를 걸으며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Let's Grow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행사에 동행해 학생 주도 활동을 밀착 지원하고 안전지도도 병행한다.

현재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의 패러다임을 기존 강의 중심에서 학생 참여형 실천 교육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학부모 학교폭력예방교육 ▲화해중재단 운영 ▲김포 마음쉼표 대화모임에 이어 이번 ‘Let's Grow 줍깅포유’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 움직이는 실천으로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상에서 경험하며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김포형 관계 중심 생활교육 모델’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혜주 교육장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Let's Grow 줍깅포유’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김포형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김포 마음쉼표 화해중재, 김포 마음쉼표 대화모임 등 다각적인 정책과 연계해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