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문화생활바우처’ 2차 신청 접수 시작… 10만 원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5:2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대상자 250명 모집
▲ 청년문화생활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안내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취업 준비와 소득 공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해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생활바우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사회초년생으로서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복지 정책이다. 지난 상반기 1차 모집(250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 2차 모집에서도 청년 250명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1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24~29세(1997년~2002년생) 청년이다. 소득 요건은 가구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액 평균이 낮은 순(저소득 우선)으로 최종 선정된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한 문화 복지 서비스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반기 2차 신청 기간은 7월 15일까지이다. 광진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0만원이 충전된 전용 바우처 카드를 등기로 수령하여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 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된 잔액은 사업 종료 후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영화·공연·전시·도서 등), 건강체육(체육관·체력단련장·수영장 등),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공방·교육시설 등), 공유시설(스터디카페·연습실 등)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광진구 누리집(홈페이지) 청년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취업 준비와 사회 초년기 적응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청년들이 이번 문화생활바우처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감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