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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소방서, 익명의 어린이에게 감사편지와 선물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1일 저녁 익명의 어린이가 소방관들을 향한 감사 편지와 격려품을 두고 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9시경 본서 1층 작전119안전센터 정문 앞에 한 어린이와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방문해 편지 1통과 컵라면, 핫팩, 이온음료 등을 놓고 조용히 떠났다.
이후 내부 확인 과정에서 CCTV를 통해 해당 장면이 확인됐다.
어린이가 직접 쓴 편지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소방관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대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일부러 찾아와 마음을 전해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아이의 작은 손편지가 우리 조직 전체에 큰 울림을 줬다” 며 “시민의 믿음에 걸맞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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