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산후 우울 예방 ‘엄마랑 나랑 허그맘’ 운영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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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부인과·조리원 연계 맞춤형 정서 지원…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주력
▲ ‘엄마랑 나랑 허그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산모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엄마랑 나랑 허그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산후우울증 유병률은 2015년 1.38%에서 2022년 3.20%로 집계됐다. 시는 최근 산후우울증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여성아이병원, 포항여성병원, 위드유산후조리원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우울척도검사(EPDS) 실시 ▲산후우울 예방 교육 ▲자녀 이니셜 키링 만들기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으로, 예방부터 고위험군 발굴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산후우울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산모의 정신건강이 건강한 가정환경의 핵심 요소인 만큼 조기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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