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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제6차(2026~2030)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삶과 지역 변화를 잇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10일 평생학습원에서 ‘제6차(2026~2030)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평생학습 정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평생학습을 시민의 성장과 사회 참여, 지역 순환으로 이어지는 도시 운영 전략으로 확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학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축적된 경험이 지역 공동체와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위한 4대 공통 기반 과제를 도출했다. ▲행정과 현장을 잇는 추진체계 정비 ▲부서·기관·지역 간 수직·수평 네트워크 강화 ▲연령과 계층 구분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권 확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 등이다.
이 기반 위에서 정책 전략도 분명히 제시했다. ▲시민 참여와 자치를 뒷받침하는 민주시민교육 일상화 ▲지역 갈등과 생활 문제를 다루는 도심형 공동체 학습 강화 ▲자족도시 기반을 뒷받침하는 평생직업역량 체계화 ▲학습 성과가 지역 자산으로 축적되는 플랫폼 구축 등 4대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총 13개 세부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외부 연구용역이 아닌 평생학습원 실무자가 기획과 연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립한 점이 특징이다.
시민 비전 토론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관계자와 권역별 실무위원 논의, 전 직원 워크숍, 정책연구모임 운영, 실태조사 분석, 관계자 FGI(초점집단면접),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현장성과 실행 구조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과 방향을 논의했고, 2025년에는 제5차 중장기 계획 성과 점검과 실태조사 분석 등 새로운 전략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여기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외부 전문가 검증이 더해져 계획의 객관성과 정책적 완성도도 함께 높였다.
시는 향후 세부 과제별 연차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의 변화와 성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학습이 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를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는 점을 꾸준히 증명해 온 도시”라며 “평생학습이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지역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삶의 단계마다 배우고 연결되는 구조를 차분히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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