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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성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까지 이틀간 진양호공원 다이나믹 광장에서 열린 ‘2026 진양호 물빛 워터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초대형 워터슬라이드(Water Slide)와 에어 풀(Air Pool)장, 워터 캐논(Cannon)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겼으며, 물총놀이와 물속 미니올림픽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기간 낮 시간대 펼쳐진 자유 물놀이 시간마다 행사 전문 사회자인 한승완의 진행으로 펼쳐진 물총놀이와 물속 림보(Limbo), 물속 미니올림픽 등 참여형 게임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첫째 날 저녁에는 전문 디제이(DJ) 더블비와 헤라의 전자음악(EDM) 공연과 레이즈(RAIZE) 댄스팀의 역동적인 공연이 이어졌으며,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불꽃 연출은 진양호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행사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공연과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등 가족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또한 축제와 함께 운영된 진양호공원의 ▲어린이 물놀이터 ▲진양호동물원 ▲우드랜드 ▲농촌 테마 체험관 ▲아천 북카페 등 공원 내 다양한 시설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진양호공원 전체가 활기찬 여름 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났다.
행사 기간에는 물놀이 시설별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구조사와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도 공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낮에는 물놀이하고, 저녁에는 공연과 불꽃까지 볼 수 있어 하루 종일 알차게 보내 해마다 여름이 기다려지는 축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물빛 워터 페스티벌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드는 진주시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양호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는 오는 8월 19일 독서 교실 ‘여름 책놀이’ 세 번째 프로그램인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놀이’가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는 네이버 폼에서 사전 신청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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