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송혜교 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취재진은 "송혜교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 호흡을 맞추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다.
강동원은 "나는 186cm이고, 송혜교는 161cm이다. 사실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다. '러프 포 세일' 때 처음 만났는데 생각보다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혜교는 "그렇다고 키가 상당히 크지 않다"며 쑥스러워했고, 강동원은 "제 생각보다 컸다. '프로필에 나온 키가 맞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이제 34살이 된 어린 부모와 나이는 16살이지만 신체 나이는 여든 살인 선천성 조로증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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