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당진경찰서,여름철 날치기 주의하자

강봉조 / 기사승인 : 2016-07-28 13: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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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김택중)

요즘 무더워지는 날씨와 활동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의 특성에 따라 겨울철 보다 날치기 발생도가 높아지고 있다.

범인은 절취한 오토바이 또는 승용차를 이용하여 범행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자로부터 절취한 신용카드나 신분증 등으로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이렇듯 연속적인 범죄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날치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날치기 피해자의 대다수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은 길을 지날 때 핸드백을 차도 반대편 방향으로 소지하고 어께에 메는 가방은 대각선으로 메고 신분증과 현금등은 작은지갑에 넣어 옷 안에 보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날치기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날치기범을 검거해도 피해품 회수가 전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날치기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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