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전마을 동화구연팀, 이작초교서 공연 “공동체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 들려줘”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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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화전마을 동화구연팀, 이작초교서 공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생림면 이작초등학교에서 농촌마을과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공연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례면 화전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동화 들려주는 할머니팀’이 이작초등학교 유치부와 1~2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창작 동화극 ‘여우 마루와 푸른 숲 마을의 변화’를 선보였다.

‘여우 마루와 푸른 숲 마을의 변화’는 숲속 동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공동체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동화구연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상하는 마을 꾸미기 등 참여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이 농촌과 마을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준비한 김경숙 부위원장(화전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은 “지역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농촌마을의 교육적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다가갈 수 있는 농촌의 이야기를 준비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작초등학교 김미나 교장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농촌과 마을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전마을 ‘동화 들려주는 할머니팀'은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농촌마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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