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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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 100명까지 확대…국회의원 간담회·광복절 홍보 추진
▲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위원 확대와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 40년간 개발되지 않은 독립기념관 서곡지구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추진위원회는 독립기념관 서곡지구가 공공성과 역사성을 갖춘 공간인 만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30명 규모인 추진위원회를 오는 9월 말까지 50명으로 확대하고, 11월 말까지 100명 규모로 확대해 범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천안시의회 각 정당별로 시의원 1명씩을 추천받아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독립기념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진석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독립기념관 서곡 30만 평 환원 범시민추진위원회의 활동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8월 15일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서곡지구 환원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SNS와 지역 사회단체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범시민 서명운동과 관계기관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잃어버린 서곡지구를 시민의 품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 서곡지구를 활용하는 방안은 추진위원들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서곡지구가 천안 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 서곡지구는 약 30만 평 규모로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일부 캠핑장과 생활체육시설을 제외하면 대부분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부에 서곡지구의 공익적 활용과 시민 환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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