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3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2:35: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명 위촉…생활 불편 발굴, 고령친화 정책 제안 등 3년간 활동
▲ 나주시가 지난 15일 ‘제3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5일 시청 이화실에서 제3기 나주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총 20명(남성 10명·여성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 참여 조직이다.

제2기 모니터단은 지난 3년간 총 74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을 건의하는 등 고령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모니터단은 앞으로 3년간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며 온라인 플랫폼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건강하고 조화로운 100세 도시 나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연 6회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 정책 방향과 신규 사업 등을 제안하며 시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3기 모니터단 단장에는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공호순 씨(61·여)가 선출됐다.

한편 나주시는 2019년 전라남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령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