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연주 의원, 예술창작 수요에 맞는 지원예산 확보 촉구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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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술창작 지원사업 선정률 19.3%에 그쳐...
▲ 인천시의회 이연주 의원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연주 의원(민·남동구5)은 지난 20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의 예산 확보와 지원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인천문화재단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따르면, 2026년 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총 1,417건을 신청했으나 274건이 선정돼 전체 선정률은 19.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 지원예산이 인천지역 예술인의 실제 창작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질의하며 신청 건수에 비해 선정 건수와 선정률이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인 사업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예술인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정되지 않은 예술인에게 단순한 결과 통보를 넘어 컨설팅이나 다른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지원을 실시하고 있는지도 질의했으나, 명확한 답변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선정 예술인에게도 차년도 사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후속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국의 동일 사업 보고자료에서 인천문화재단 자체예산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출연기관의 자체예산이 보고자료에서 누락되면 의회가 사업의 전체 규모와 성과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며 “문화체육국과 인천문화재단은 예산과 사업 현황을 정확히 관리하고 의회 보고자료 작성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수요에 부합하는 예산을 확보하고,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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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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