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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교향악단 8월 기획음악회 줌인Ⅱ_포스터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기획음악회인 실내악시리즈Ⅲ '줌인Ⅱ'를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기획음악회 실내악시리즈는 각 악기가 지닌 고유한 개성과 단원들의 뛰어난 음악성을 집중 조명하는 공연으로,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비올라의 깊은 선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황여진과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하며, 두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청량한 음악적 쉼을 선사하고, 여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해 학사를 졸업한 비올리스트 황여진은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마쳤으며, 제46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음악성을 선보이는 비올리스트 황여진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Arie Vardi) 교수 문하로 수학하며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후 조수미, 조성현, 레이 첸, 폴 황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쌓아온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깊이 있는 해석이 어우러져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것이다.
슈만의'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브람스의'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비외탕의'비올라 독주를 위한 카프리치오', 클라크의'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뛰어난 기교를 바탕으로 비올라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여러 음악적 대화를 선사한다.
또한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만과 브람스를 비롯해 벨기에의 비외탕, 영국의 클라크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시대와 국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음악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오케스트라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비올라의 존재감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실내악 시리즈만이 지닌 밀도 있는 음악적 교감과 섬세한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정기회원 20% 할인)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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