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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기증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소방본부가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탁받은 고성능 SUV를 재난 현장의 이동지휘소로 활용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올투게더(All Together)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 고성능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1대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기증받은 차량을 119종합상황실에 배치해 재난 현장의 이동지휘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에는 카메라와 통신장비 등을 탑재하고 험지·급경사 지대 등 현장에서 ▲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 ▲무선통신 사각지대에서 통신망 중계 역할 등을 수행한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그동안 소방펌프차나 소방대원들의 몸에 카메라를 장착해 재난 현장에 투입했으나, 화면 흔들림이나 촬영 위치 한계로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본부는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에 차량 지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기부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국 소방본부에 지원하는 차량 5대 중 1대를 최종 배정받았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민간의 기술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입되는 모범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라며 “차량에 장비를 신속히 탑재해 각종 재난현장의 소규모 이동지휘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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