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선 9기 첫 정기인사 단행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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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반기 인사…4급 3명·5급 10명 등 88명 승진, 283명 전보
▲ 익산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24일 '2026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 △균형과 배려 △공정과 투명성이라는 3대 핵심 원칙 아래 엄격하게 이뤄졌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인 4급(서기관) 3명과 과장급인 5급(사무관) 10명을 포함해 총 88명이 승진했으며, 283명이 새로운 보직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최정호 시장이 강조해 온 '일 잘하는 유능한 조직'으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다. 시는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고 역량을 인정받은 핵심 인력을 시정 전면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첨단 반도체 등 날로 커지는 신산업 행정 수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유능한 우수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익산 대전환을 이끌 미래 신산업 정책을 실무적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조직 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한 대대적인 탕평·균형 인사도 돋보인다. 시는 그동안 승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소외됐던 기술직 등 소수 직렬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승진 명단에 올렸다. 이는 직렬 간 인사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 조직원의 사기를 끌어올려 상생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리적인 조치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일하는 조직으로 체질을 바꾸고, 특히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땀 흘려 일하고 능력 있는 직원은 반드시 보상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의를 세워 시민이 체감하는 유능한 시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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