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폭염 속 시 발주 건설현장 6곳 집중점검... 근로자 안전강화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8:55: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전보건공단과 10~11일 사업비 50억 원 이하 소규모 시 발주 현장 점검


춘천시, 폭염 속 시 발주 건설현장 6곳 집중점검... 근로자 안전강화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춘천시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발주 주요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업비 50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 6곳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추락·끼임 등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데다, 고온 환경에서 작업자의 집중력 저하 등이 각종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시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사업비 50억 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 중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6개 현장이다.

시와 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보호구 착용 상태 △안전작업통로 확보 여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기능 유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기계장비가 투입되는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반기에는 건설현장뿐 아니라 어린이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춘천인형극장과 시립도서관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연수 재난안전담당관은 “폭염 속 현장 작업은 온열질환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실제로 지켜지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확인된 위험요인은 신속히 개선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