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장미마을, 산림청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5억원 확보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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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북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장미마을이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2027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 장미마을은 국비 2억 5천만 원, 시비 2억 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실외정원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장미마을’은 북구 화명동 생활권 내에 위치한 공원형 휴식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인근 상가 및 도서관 이용객 등 평소에도 많은 주민이 찾고 있으며, 장미 개화기에는 아름다운 장미를 보기 위해 더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북구는 기존의 장미, 수국, 초화류에 다양한 정원 요소를 접목한 테마형 실외정원을 조성해 경관 가치를 높이고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절별 꽃과 식물을 활용해 정원의 볼거리를 대폭 늘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아울러 정원 조성 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접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미 개화철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마련해 인근 지역과 외부 방문객을 유입하고, 화명동을 대표하는 녹색 휴식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5억 원으로 장미마을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쾌적한 녹색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의 대표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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