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잇단 성과… 올해 총 4곳 선정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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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선도지구(2개소) 이어 지역수요맞춤지원(2개소)까지… 공모 경쟁력 입증
▲ 영동군 ‘동부생활권 건강디딤 플랫폼 조성사업‘ 조감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영동군과 단양군,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48개 신청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북은 영동군의 '동부생활권 건강디딤 플랫폼 조성사업'과 단양군 '채움, 충전, 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생활권'이 선정돼 국비 38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영동군은 노후 황간보건지소를 증축·리모델링해 통합진료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거점을 조성하고, 단양군은 노후 어울림 공간과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해 주민 공동체 활동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공모 초기부터 도와 시군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사전컨설팅, 사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종합평가까지 단계별 점검회의를 운영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대응은 올해 잇따른 공모 성과로 이어졌다.

충북도는 지난 6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도 청주시 '대청댐 수열특화단지 투자선도지구'와 보은군 '펀(Fun)&힐(Heal) 투자선도지구'가 모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까지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올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올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4개 사업이 모두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반영한 우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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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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