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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 작품 '영점' 관람에 앞서 대학연극인들을 응원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경연 작품 '영점'을 관람했다.
서울예술대학교 극단 ‘조우하다’가 선보인 창작극 ‘영점’은 갑작스러운 공습경보로 극장 안에 고립된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5명과 제작진 6명이 참여해 약 70분 동안 긴장감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 시장은 공연에 앞서 참가 학생들과 함께 대학연극제 응원 영상을 촬영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6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면서 대학 연극인들도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지난 3년 동안 용인이 대학 연극인들의 꿈을 키우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의 많은 대학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대학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본선 진출팀을 12개 팀에서 올해 14개 팀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지난해보다 늘리는 등 대학 연극인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참가자들이 일주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작품을 보고 영감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우정을 쌓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연극축제가 바로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번 연극제가 참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훌륭한 연극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 머물며 공연과 교류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다.
참가자들은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 등에서 함께 생활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다른 대학 학생들과 창작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연극제는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8월 2일까지 용인 전역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전국 14개 대학이 참가해 창작극과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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