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해운대 LCT 계단 오르기 2등 쾌거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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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단체전 모두 상위권 입상하며 전남소방의 강인한 체력 입증
▲ 전남소방, 해운대 LCT 계단 오르기 2등 쾌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0월 24일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해 전남소방의 강철 같은 체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소방 소속 직원 58명(개인전 54명, 단체전 4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935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LCT랜드마크동의 101층(높이411m), 총 2,327개의 계단을 오르는 극한의 도전에 나섰으며,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상징하는 대표적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도소방서 소속 김겸수ㆍ신지수 소방교, 박규현 소방사, 목포소방서 소속 하당 119안전센터 최수미 소방사는 20분 40초 기록으로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남소방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진도소방서 소속 박종관 소방장은 15분 05초로 개인경쟁 부문(간소복)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강한 체력과 소방활동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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